부모님 스마트폰, 바꿔드리는 게 효도가 아닙니다 (60대 이상 갤럭시 필수 설정 3가지)

안녕하세요. 요즘 부모님 댁에 가면 스마트폰 때문에 끙끙 앓고 계시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됩니다.

"글씨가 너무 작아서 안 보인다." "벨소리가 안 들려서 전화를 못 받았다."

좋은 최신 폰을 사드리는 것도 좋지만, 사실 부모님께 진짜 필요한 건 **'내 눈과 귀에 맞는 편안한 설정'**입니다. 오늘은 60대 이상 시니어 분들이 가장 불편해하시는 부분을 해소해 드릴 수 있는 갤럭시 필수 설정 3가지를 정리했습니다.

이번 주말, 부모님 댁에 가시거나 전화로라도 꼭 이 설정들을 확인해 주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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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눈이 침침하시다면? '글자 크기'와 '화면 크게'

가장 기본이지만 의외로 설정이 안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 단순히 글자만 키우는 게 아니라, 아이콘과 화면 구성 자체를 키워드려야 시원시원하게 보십니다.

• 설정 방법:
  1. [설정] (톱니바퀴 아이콘) 들어갑니다.
  2. [디스플레이] 선택
  3. [글자 크기와 스타일]: 글자를 '최대'로 키워주세요.
  4. [화면 크게/작게]: 이 기능을 +쪽으로 올리면 카톡 대화창이나 인터넷 화면 자체가 확대되어 훨씬 보기 편해집니다.💡 Tip: 부모님이 "너무 커서 촌스럽다" 하셔도, 막상 며칠 써보시면 눈이 편하다고 제일 좋아하시는 기능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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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전화 자꾸 놓치신다면? '벨소리와 함께 진동'

나이가 들면 고음역대 소리가 잘 안 들리기도 하고, 두꺼운 옷이나 가방 속에 폰이 있으면 벨소리를 못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. 벨소리가 울릴 때 진동이 같이 오도록 설정해 드리세요.

• 설정 방법:
  1. [설정] - [소리 및 진동] 들어갑니다.
  2. [전화 올 때 진동도 울림] 체크를 활성화(ON) 해주세요.
  3. [진동 세기]에 들어가서 진동을 가장 강하게 설정해 드리는 것도 센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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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복잡한 건 딱 질색! '홈 화면 잠금' & '불필요한 앱 정리'

스마트폰을 잡을 때마다 아이콘이 지워지거나 엉뚱한 곳으로 이동해 당황하신 적 있으시죠? 터치가 서툰 어르신들을 위해 홈 화면 구성을 고정해 드리는 것이 좋습니다.

• 설정 방법:
  1. 홈 화면 빈 곳을 꾹~ 누릅니다.
  2. 우측 하단 [설정] 클릭
  3. **[홈 화면 구성 잠금]**을 켜주세요.
  • 이제 실수로 아이콘을 눌러도 삭제되거나 이동하지 않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