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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 당황스럽긴 하지만 이 몸... 엄청 예쁘잖아!
로맨스 판타지 소설에 빙의된 것 같은데 이왕 이렇게 된 거 탱자 탱자 놀며 로맨스나 즐겨볼까?
'그런데 어느 책에 빙의한 거지?'
북부 대공과 소꿉친구가 나오는 작품만 수십 권, 흑발 남주와 금발 여주는 셀 수 없을 만큼 읽었는데,
아~ 모르겠다!! 일단 남캐들부터 공략해 보자!
"저는 이미 결혼이 약속된 여성이 있습니다."
"나 서부 경비대에 자원했어. 몇 년간 만날 수 없을 거야."
https://page.kakao.com/content/62698929?tab_type=overview
제가 어딘가 빙의를 한 것 같은데요
각박한 현실도 거지 같은데, 그 끝이 과로사라니!이럴 거면 연애나 잔뜩 할걸 후회하기도 잠시,어라.... 거울 속 당신은 누구신가요?조금 당황스럽긴 하지만 이 몸... 엄청 예쁘잖아!로맨스 판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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